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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함안 낙화놀이축제 솔직후기 및 주의사항, 입장방법 등나들이, 여행지 이야기 2024. 5. 15. 13:17728x90728x90
2024 함안 낙화놀이 축제
위치: 경남 함안군 함안면 괴산4길 25 무진정
매년 석가탄신일에 함안 무진정 일대에서 낙화놀이축제가 열립니다.
이번에 운 좋게 티켓팅 예약에 성공해서 다녀왔습니다!!
낙화놀이는 연등과 연등사이에 참나무 숯가루로 만든 낙화를 매달아 불을 붙여 꽃가루처럼 물 위에 날리는 불꽃놀이인데요.
일제 강점기에는 중단되었다가 1985년 복원되었다고 해요.
이 뜻깊은 축제에 다녀오게 돼서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었습니다.4월 말에 함안군 문화유산담당관실로부터 이렇게 친절한 안내문자를 받았고요☺️
5월 초 즈음 깔끔하게 동봉된 우편으로 받을 수 있었어요.우편을 열어보니 함안 여행 추천안내책자와 함께 손목티켓과 임시주차장 안내문이 있었어요~
저희는 임시주차장 1번으로 당첨이 되었고요. 함안소방서에 주차할 수 있게 되었어요.
작년에 한꺼번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 꽤나 혼잡했다고 들었어요.
이번엔 예약제로 운영되고 임시주차장도 지정해 주니 정말 다행이었다고 생각해요. 👍
축제 운영 관계자분들께서 고생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이 소중한 주차증을 깜빡하고 놓고 가는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 미리 가방에 잘 챙겨두었답니다.
👀유의사항
-지정된 임시주차장에 주차
-입장 손목띠 착용시 입장 가능
-오후 3시부터 입장 가능
-점화식 전 대기시간 동안 1인의자 및 방석 사용 가능. 돗자리 NO!!
-일부 불꽃이 튈 위험이 있으니 주의
(밝은 옷이면 숯가루가 튈 수 있음)👀일정 참고
국악관현악단의 음악과 함께 사회자의 차분한 안내가 잘 어우러져 분위기가 정말 좋았음🌸
당일 오후 3시부터 입장이 가능했고 7시가 돼서야 점화식이 시작되었어요.
돗자리는 이용금지라고 사전에도 신신당부 안내가 되었고, 실제로 가보니 여기저기 주의 사항이 잘 안내되어 돗자리를 사용하는 사람은 잘 안보였어요. 👍
많은 사람들이 1인의자를 가져왔는데 점화식 전까지는 가능했지만 점화식이 시작되니 의자를 접도록 안내가 된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1인방석을 가져가서 계단식 바닥에 앉아서 기다렸는데 허리가... 정말 끊어지는 줄 알았어요 😭
그래도 기다린 끝에 황홀💕한 낙화모습에 모든 통증이 사라지는 듯했어요🥰입장 가능시간인 3시를 조금 넘어 입장했는데 벌써 맨 앞자리부터 채워져 있더라고요.
얼마 안 기다렸는데 뱃사공 분들이 낙화봉을 매달기 시작하셨어요. 😲
낙화축제 입장팔찌 해가 지고 살짝 어둑해지니 불을 붙이기 시작했어요!!
어두워질수록 더욱 매력 터지는 불꽃💕
낙화 황홀한 낙화...💕💕💕💕💕💕
🤔개인적인 생각으론 둘 중에 선택해도...
1. 일찍부터 오픈런하여 입장
- 단점:
앞쪽에 앉아서 많은 숯가루가 얼굴에 달라붙음. 숙소에 와서 보니 신기하게도 옷에도 달라붙고, 눈가와 콧구멍에서도 재가 나옴.^^
오랫동안 앉아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 허리통증 불가피.
-장점:
까치발을 들지 않아도 앞사람 뒤통수가 나오지 않도록 최고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음.
2. 여유롭게 입장
-단점:
점화식 후 뒤쪽에 서서 봐야 해서 사진 촬영 시 앞사람 뒤통수가 피처링됨. 키가 크지 않으면 까치발 필수. (희한하게도 숯가루가 얼굴에 존재)
-장점:
여유 있게 입장해서 오래 앉아 있을 필요 없어 덜 지루함. 부스체험도 하고 푸드트럭에서 음식도 즐기고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점화식 때쯤(혹은 점화하고 1시간 후 정도 불이 날릴 때쯤부터) 맨 뒤에서 서서 눈으로 즐기면 됨.맨 뒤에서 촬영한 낙화모습 낙화 무드등 체험 체험부스에서 무드등 만들기도 해봤어요.
관계자 분들이 정~말 친절하게 설명 잘 해주셔서 뚝딱~ 만들었답니다. ☺️낙화 낙화는 10시까지 운영된다고 했는데 우리는 낙화의 절정을 볼만큼 보고 9시 정도에 빠져나왔답니다🤗
진짜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낙화 축제가 맞는 말 같아요. 작년엔 안동 줄불놀이 축제를 가서 봤는데, 함안 낙화놀이는 정말👍👍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728x90728x90'나들이, 여행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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