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연신내 단골 맛집] 봉평 옹심이 메밀 칼국수 후기

연신내 맛집 [봉평 옹심이 메밀 칼국수] 후기

 

연신내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연서시장이 있어요. 숨은 맛집이 많다고 들어만 봤는데 갑자기 찾아가보고 싶은 마음에 검색해서 가봤어요.

봉평 옹심이 메밀 칼국수

주소: 서울 은평구 연서로 247
(연신내역 2번출구에서 133m)
영업시간: 매일 10:30 ~ 20:30

메뉴판이에요. 맛집답게 메뉴가 많지 않고 적은 메뉴에 집중이 잘 되어 있어요.

저희는 각 1그릇씩 옹심이 메밀 칼국수(9,000원)를 시켰어요.

앉자마자 보리밥과 무생채나물, 열무김치를 주셨어요. 비벼먹으니 꿀맛! 허기진 배를 채우고 나서야 진정되는 마음 ㅋㅋㅋ

메밀차도 뜨뜻~한거이 속이 편해지고 건강해지는 맛이었어요.

국물이 정말 진~득하고 감칠맛이 나서 중독되는 맛이었고요. 면도 메밀 함량이 많아보였어요. 옹심이도 국물 맛이 잘 배어서 맛도 좋고 쫄깃한 식감도 잘 살아있었고요.

무생채나물 반찬은 양념이 진하지 않고 무 본연의 단맛이 잘 살아있었고, 열무김치도 쓰거나 짜거나 찔기지 않고 간이 적당한 맛이어서 잘먹었어요. 원래 둘다 잘 안먹는 반찬인데 이곳에선 엄청 먹었네요.


재방문의사 100%
부모님과 친구와 함께 와도 맛있다며
칭찬받을만한 곳이랍니다.

칼국수 먹고 밑바닥을 드러낸 적이 거의 없는데 여기서는 한그릇 뚝딱! 먹고 배 두들기면서 나와서 시장길을 따라 쭉 올라가다가 꽈배기집 발견!

풍성분식

주소: 서울 은평구 연서로 263
영업시간: 모름

가격이 착해서 놀라고
맛보고 더 놀란 집이에요 ㅋㅋㅋ

찹쌀도너츠 안에 쫀득한 찹쌀만 있는줄 알았는데 팥도 약간 들어있어 꽉찬 느낌이고요.

꽈배기는 바삭한 식감에 놀랐어요. 사장님만의 전문가 스킬이 있으신 듯 했어요.

팥도너츠는 빵부분이 얇고 부드러운 느낌? 무조건 맛있어요 ㅋㅋㅋ

다음엔 고로케를 도전해보려고 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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