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 알고싶은 맛집 리스트 2맛집, 카페 2022. 12. 17. 22:19728x90728x90
나만 알고 싶은 맛집 리스트 2
나만 알고 싶고, 다음엔 가족도 함께 오고 싶은, 나만의 맛집 지도에 저장해놓은 곳임.
여러 맛집 블로그처럼 사진이 여러 장 있는 게 아니니 참고 바람.
먹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던 곳, 기억하고 싶은 곳만 사진 몇 장 찍어놓았음.
1. 위치 및 영업시간
2. 가격(내가 먹은 메뉴 기준으로)
3. 특징(추천 이유)
● 망향 비빔국수(구산역)
1. 위치:
서울 은평구 연서로 154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2. 가격(내가 먹은 메뉴 기준):
비빔국수 8,000원 / 치즈 만두 4,000원
옹심이 김치 만두국 9,000원
3. 특징(추천이유):
비빔국수 한 젓가락을 먹자마자 '그래 이거지.' 하는 맛임. 양념이 매콤함과 달달함의 조화가 아주 잘 맞았고, 젓가락이 춤을 추는 맛임. 치즈 만두 사진을 못 찍었는데 맛이 달콤 고소해서 매콤한 국수와 잘 어울리며 초딩입맛에게 딱임. 만두국에는 옹심이도 많이 들어있고 김치만두도 갓 만든 손만두 느낌이 남. 식탁마다 결제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어서 따로 직원에게 요청할 필요 없이 편하게 메뉴를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음.
● 생선전문점 명가(응암동)
1. 위치:
서울 은평구 진흥로 48 1층
영업시간: 월~토요일 11:00~22:00
2. 가격(내가 먹은 메뉴 기준):
런치타임 명태조림정식 1인 10,000원
3. 특징(추천이유):
양념이 잘 베여있는 명태살 한 입을 먹는 순간, 길었던 웨이팅 시간이 납득되었음. 맵기 조절이 총 4단계로 가능하며, 2단계인 약간매운맛으로 선택하니 딱 알맞았고 생선살도 쫀득하니 자꾸만 손이 가는 맛임. 생선살과 양념을 밥을 비벼먹어 보았는데, 환상적인 맛. 반찬으로 나오는 조미되지 않은 김에 콩나물 얹어서 싸먹는 것도 추천.
● 은평닭곰탕(역촌동)
1. 위치:
서울 은평구 연서로3길 5 은평닭곰탕
영업시간: 월~토요일 10:30~22:30
2. 가격(내가 먹은 메뉴 기준):
닭곰탕 7,000원 / 닭칼국수 8,000원
3. 특징(추천이유):
오픈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부터 자주 가는 단골집임. 닭국물이 꽤 진하고 은은한 단맛이 남. 사장님께서 닭을 아끼지 않고 가득 넣어주셔서 국물을 다 먹을 때까지 순살 닭을 맛볼 수 있어 몸보신 제대로 하는 기분임. 메뉴가 닭곰탕과 닭칼국수에 집중되어 퀄리티가 높음. 칼국수 면도 많이 두껍지 않고 부드러워 후루룩 넘어감. 김치도 맛있지만 마늘쫑 반찬 양념이 자꾸 생각나는 맛임. 수저젓가락도 개별 포장해서 위생에 신경 쓰는 깔끔한 식당임.
● 보배반점(지축 외)
1. 위치:
경기 고양시 덕양구 안진4길 2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2. 가격(내가 먹은 메뉴 기준):
보배짬뽕 9,000원 / 탕수육 17,000원
3. 특징(추천이유):
평소 중화요리 시킬 때 주로 자장면을 시켜먹고 짬뽕은 맵거나 짜기만 해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보배 짬뽕은 짬뽕에 대한 나의 생각을 바꿔줌. 면이 국물과 따로 노는 기분이 아니라 맛이 잘 배어 있고, 국물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깊은 감칠맛이 있음. 탕수육도 겉바속촉으로 식감이 좋고 양도 꽤 많이 나와서 2명이 각자 한그릇씩 먹을 때 탕수육은 미니사이즈로 시켜도 충분함. 후식으로 아메리카노도 준비되어 있는 센스.
● 아로이타이(응암역 외)
1. 위치: 서울 은평구 은평로 108 201호
영업시간: 화~일요일 11:00 ~ 21:00 (15:30~17:00 브레이크타임)
2. 가격(내가 먹은 메뉴 기준): 아로이 쌀국수 10,000원 / 팟타이 13,000원
3. 특징(추천이유): 쌀국수 국물이 진해서 계속 캬~ 하면서 떠먹게 되고, 고기도 질기지 않고 정말 연해서 아이들도 먹기 편할 정도임. 면과 숙주나물 양도 꽤 많아서 먹어도 끝이 안 보이는 기분임. 팟타이는 달달함과 쫀득함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메뉴 고민될 때 고르면 웬만하면 성공하는 맛임.
● 여의도 버섯칼국수
1. 위치: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62길 9 산림비전센터 지하1층
영업시간: 월~금요일 10:00 ~21:00 (토, 일요일 휴무)
2. 가격(내가 먹은 메뉴 기준): 버섯매운탕 + 칼국수 + 볶음밥 = 1인 10,000원 (최소 2인 이상 주문)
3. 특징(추천이유):
사골육수와 비법양념이 합쳐져 감칠맛이 나며, 가게에서 직접 뽑은 면이라 그런지 쫄깃함. 칼국수를 다 먹을 때쯤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볶음밥 섭취의 여부를 물어보시며, 계란과 야채가 들어간 볶음밥을 해주시는데 장인정신이 느껴짐. 전체적으로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식당임. 수저젓가락도 개별 포장되어있음.728x90728x90'맛집,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주 재방문 맛집] 복많네해물칼국수 후기 (0) 2023.01.29 [은평구 연신내 단골 맛집] 봉평 옹심이 메밀 칼국수 후기 (4) 2023.01.18 [고양시 재방문 맛집]가족과 함께 가면 좋은 더담 한식점 후기 (0) 2023.01.12 또 가고 싶은 디저트 카페 리스트 (2) 2022.10.24 나만 알고싶은 맛집 리스트 (0) 2022.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