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어휘』 책 줄거리 요약 및 추천

『감정 어휘』 책 줄거리 요약 및 추천

 

 

 

감정 어휘

죄책감, 고단함, 좌절 등에 타격받은 것일 수 있다. 문제해결이든 감정조절이든 자신의 진짜 감정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먼저다. 『어른의 어휘력』에서 성인들에게 ‘어휘력’의 중요성을 새로운 시각으로 환기시킨 바 있는 유선경 작가는 『감정 어휘』에서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을 올바르게 인지하고 적확한 어휘로 표현만 해도 심리·소통·관계 등 수많은 문제가 해결된다고 이야기한다. 한국어 감정 어휘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슬픔을 나타내는 어휘라고 한다. 슬픔

저자

유선경

출판

앤의서재

출판일

2022.06.10

 

『감정 어휘』는 김승섭 교수가 추천하고, 작가 유선경이 쓴 책으로, 우리가 흔히 느끼지만 정확히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들에 ‘이름’을 붙여주고, 그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 책의 기본 줄거리 (개요)

 

이 책은 줄거리가 있는 소설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는 이런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 "감정은 정확하게 표현할수록 덜 휘둘린다."

> 우리가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인식하고 이름 붙일 수 있을 때, 감정에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다룰 수 있는 힘이 생긴다.

 

 

 

📘 주요 내용 구성

 

1. 📌 감정을 표현하는 어휘 160가지 소개

슬픔, 분노, 기쁨, 불안, 두려움, 수치심 등 다양한 감정을 세분화해서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슬픔’도 그냥 슬픔이 아니라:

애상(복잡하고 감미로운 슬픔)

비애(깊고 극적인 슬픔)

서글픔, 처연함, 쓸쓸함 등으로 나뉘며 각각의 감정에는 고유의 뉘앙스와 상황이 있다는 걸 보여줘요.

 

 

 

2. 감정의 뉘앙스, 차이, 역사적/언어적 배경 설명

단어의 어원, 쓰임, 그리고 감정이 어떤 상황에서 생기는지 사례를 통해 풍부하게 설명해요.

예:

'분노'와 '격분', '울분'은 모두 화나 짜증이지만 강도와 맥락이 다르다는 것.

‘죄책감’은 ‘내가 잘못했어’고, ‘수치심’은 ‘내가 문제야’라는 감정이라는 차이도 구분해줍니다.

 

 

 

3. 💬 감정과 인간관계, 자기 이해의 연결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능력은 곧 자기이해와 소통능력이라는 점을 강조해요.

특히 한국 사회처럼 감정을 억누르는 문화에서는 말로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이 특히 중요하다는 메시지도 담고 있어요.

 

 

 

📘 책이 전하는 메시지 요약

 

감정을 "이해하고", "이름 붙이고", "표현하는 것"이 곧 자기 돌봄의 시작이다.

‘내가 지금 느끼는 감정이 뭔지 모르겠을 때’ 이 책의 감정 어휘들이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다.

말로 표현할 수 있으면, 감정을 ‘거리 두기’ 할 수 있고, 더 이상 감정에 끌려 다니지 않게 된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감정 표현이 서툴다고 느끼는 사람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반복되는 사람

상담, 심리치료를 고민 중인 사람

글쓰기나 창작 활동을 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