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골담길, 성류굴, 고래불해수욕장] 동해라인 가볼 만한 장소 추천나들이, 여행지 이야기 2022. 11. 12. 00:10728x90728x90
[논골담길, 성류굴, 고래불해수욕장] 동해라인 가볼 만한 장소 추천
● 논골담길 담화마을 & 바람의 언덕
주소: 강원 동해시 논골1길 2
원래는 "도째비골 해랑전망대"를 가려고 했으나, 하필 여행을 가려고 맘먹은 9월에 힌남노를 비롯한 여러 태풍들과 함께하게 되어 전망대 입장이 불가능했고, 어쩔 수 없이 논골담길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가게 된 논골담길이었지만 다녀온 후에 생각해보니 정말 잘했구나 싶었습니다.
성난 파도를 보고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식사를 든든히 하러 가야 했습니다.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숟가락젓가락'이란 쌈밥정식집에서 1인당 10,000원을 내고 아주 푸짐하고 정갈한 식사를 하였습니다.
이런 맛집이 있었구나 하며 앞사람에게 쌍따봉을 날린 후 소화시킬 겸 본격적으로 논골담길로 향했습니다.논골담길, 바람의언덕으로 가는 길입니다.
가는 길에 귀여운 고양이들도 함께 하였습니다.
조금만 올라가다 보니 반짝반짝 빛나는 마을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묵호항에 대한 역사적 글귀가 담긴 벤치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골목골목을 올라가다 보니 드디어 바람의 언덕 추억의 앨범 사진 명소에 도착했습니다.
뒤로 보이는 야경이 정말 아름다웠고, 사진을 찍으면 무조건 잘 나올 수밖에 없는 광경이었습니다.
논골담 글자 앞에서도 한컷 찰칵.사연 있어 보이는 이 동상이 나올 때까지 올라가다 보면 작은 식당과 카페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낮에도 좋겠지만, 알록달록 아름다운 야경을 보러 해가 진 후에 가는 것을 추천하며, 사진 명소로 꼭 가볼 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 성류굴
주소: 경북 울진군 근남면 성류굴로 221
성류굴도 식후경이라고, 삼척중앙시장 근처에 있는 부명칼국수가 유명하다고 하여 찾아가 봤습니다. 장칼국수 2인에 14,000원, 감자전 7,000으로 시켜 배부르게 먹고, 차로 약 1시간 거리인 성류굴로 출발하였습니다.
성류굴 주차장은 엄~청 넓었고, 주차장에서 성류굴 입구까지 가는 길은 넓은 풀밭이었습니다.
성류굴 입구의 모습을 보고 "여긴 꼭 사진을 찍어야 해."라고 외치며 핸드폰을 넘겼습니다.
티켓(성인 1인당 5,000원)을 끊고 성류굴로 입장 후 헬멧을 착용할 수 있다는 안내를 받고, '안전이 최고'라는 마음으로 쓰고 들어갔습니다. 걷다 보니 약간 더워서 결국 헬멧을 벗었지만, 헬멧 착용은 선택이니 참고 바랍니다.열심히 동굴탐험을 한 후 서둘러 퇴장합니다.
성류굴 내부는 계단으로 잘 되어있어 보기 편했는데, 마지막에 나오는 구간만 오리걸음으로 나왔습니다. 심각한 운동부족이 아닌 성인이라면 구경하기 어렵지 않은 곳입니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온도가 유지되는 동굴을 체험하고 싶다면 성류굴도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 고래불 해수욕장
주소: 경북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로 68
'고래가 뛰어노는 불'이라고 해서 이름 붙여진 고래불해수욕장입니다. 무서운 태풍이 지나가고 맑게 갠 하늘이 참 눈부시게 연결된 바다였습니다.
커다란 고래불 전망대에 올라가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알록달록 색감이 아름다운 방파제길도 있습니다. 해변가 안쪽에도 곳곳에 사진찍을만한 장소가 있어 여유있게 힐링하는 마음으로 가신다면 고래불해수욕장을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728x90728x90'나들이, 여행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남 개화예술공원, 사진찍기 좋은 [리리스카페] 데이트 후기 (0) 2023.02.08 부산 여행 장소 추천 6 (6) 2022.12.25 [광릉 국립수목원]가을 단풍 산책하기 좋은 나들이 장소 추천 (0) 2022.11.11 [양평 두물머리] 산책하기 좋은 힐링 나들이 장소 추천 (0) 2022.10.31 강원도 힐링여행 2. 고성 속초에서 여유로운 여행 자전거 낚시 (2) 202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