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 국립수목원]가을 단풍 산책하기 좋은 나들이 장소 추천

[광릉 국립수목원]산책하기 좋은 힐링 나들이 장소 추천

 

광릉에 있는 국립수목원은 1920년대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산림생물종 연구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곳으로, 조선 시대 세조대왕 능림으로 지정된 1468년 이래로 550여 년 이상 자연 그대로 보전되어 오고 있는 광릉숲을 보호·관리하고 있는 산림청 소속의 국립연구기관입니다.


주소: 경기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415

운영시간
하절기(4월 ~ 10월) 9:00 ~18:00
동절기(11 ~ 3월) 9:00 ~17:00
휴원일: 월요일, 1월1일, 설날 및 추석연휴.

관람안내
차량 이용 시: 국립수목원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통하여 사전예약한 차량만 주차장 입장가능. 비예약 차량은 진입 불가하니 주의!
(1일 예약가능 차량 대수 :
오전주차(9시~13시)/오후주차(14시~18시)로 나누어 각각 300대 이하 가능)
주차장 이용차량 없이 대중교통·자전거·보행으로 입장하는 경우: 예약 없이 현장 입장 가능(1일 입장인원은 4,500명 이하).

입장료 및 주차비
성인기준 1인 1,000원 / 승용차 1일 3,000원


국립수목원(광릉수목원) 홈페이지 예약방법

원하는 날짜 선택 후 오전, 오후 중 원하는 주차(방문)시간대를 선택합니다.

 

차량유형과 인원을 차례대로 선택하고 결제유형을 선택하면 됩니다.

 

입구에 있는 무인발권기나 티켓판매소에서 티켓을 발권하여 입장합니다.

안내지도를 보면 꽤 넓습니다. 전나무숲길을 거쳐 크게 한바퀴를 돌아보려 합니다.

입구를 지나 조금 걷다가 온실로 된 식물원을 향해 가보았습니다.

가는길에 갈대밭이 있었고, 알맞게 놓여있는 벤치가 참 좋았습니다. 벤치만 보면 앉아서 사진을 찍게됩니다.

 

식물원을 들어가보니 달콤한 꽃향이 은은하게 퍼져나와 킁킁 맡으며 다양한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걷다보면 실내전시관도 몇군데 있어 자연의 다양한 형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산림박물관에는 여러가지 나무들이 친절한 설명과 함께 나란히 전시되어 있었고, 특유의 나무향이 솔솔 나서 정말 좋았습니다.

 

나무를 깎아 만든 우리 전통악기도 전시되어 있어 반가웠습니다.

자연의 산물로 천연 색깔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담은 영상도 볼 수 있습니다.

 

열대식물전시관도 있었는데 제가 갔을땐 아직 준비중이었습니다.

걷다보면 여러 갈래길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붉게 물든 단풍이 정말 아름다웠는데
가을 뿐 아니라 봄 여름 겨울마다 각기 다양한 매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중간에 숲속카페도 있어서 차 한잔 마실 수 있고, 곳곳에 벤치도 많이 있어 앉아서 쉬어가며 자연의 풍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육림호라는 호수도 있어 나무벤치에 앉아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하며 물멍하기에 딱입니다.

크게 한바퀴 돌며 천천히 걸었더니 2시간가량 걸린 것 같습니다.

사전예약제로 한정된 인원만 들어갈 수 있어 보다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자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조용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산책할만한 곳을 찾는다면
국립수목원(광릉수목원)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