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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이앤파크호텔 숙소 후기일상 이야기 2022. 11. 17. 16:33728x90728x90
인천 제이앤파크호텔 숙소 후기
을왕리 해변과 가까운 제이앤파크 호텔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호텔업등급관리국에서 3성으로 인증받은 호텔이라 합니다.
주소: 인천 중구 용유서로 262-15입구로 들어서자마자 주차장이 있으며, 한 층 내려가는 곳에 주차장이 더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주차장을 지나 호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로비가 나옵니다. 특이한 점은 이 곳이 6층이라는 점입니다.
왼쪽 계단을 통해 한 층 올라가면 베이커리 카페가 있었습니다. 멀리 인천 해변이 보였고, 통창으로 이루어져 눈이 시원했습니다.6층 로비의 오른쪽으로 가면 프런트 데스크가 있어 체크인을 하였고, 저희는 2층으로 배정받았습니다.
1층은 퍼스트 가든으로 정원이 꾸며져 있었고, 2층~5층은 숙소이며, 6층은 로비 라운지와 조식 식당과 카페, 8~11층은 숙소, 12층은 인피니티풀(수영장)이었습니다. (키즈 전용 수영장은 4층에 있습니다.)
스탠더드 가든 더블로 예약한 룸 모습입니다. 문을 열자마자 방이 생각했던 것보다 정말 넓고 쾌적했습니다. 곳곳에 눈부심이 덜한 무드등이 있었고, 콘센트도 많이 있어 충전기를 꽂기에도 편리했습니다.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침대에 전기장판이 깔려있었는데, 오른쪽과 왼쪽 각자 온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리모컨이 있었습니다. 각자 원하는 수면온도에 맞도록 조절이 가능하여 좋았습니다.
탁자 공간도 넉넉해서 짐을 이리저리 넓게 펼쳐놓을 수 있어 편했습니다.
화장실도 넓었습니다. 샤워부스와 변기 부스가 따로 되어있었고, 욕조도 있어 반신욕이 가능했습니다. 특히 변기부스 안쪽에 응급 시 비상전화도 비치되어있어 세심함이 느껴졌습니다. 화장실 바닥은 돌 재질로 깨끗하고 미끄럼 방지가 잘 되어있는 것 같았습니다. 수건도 넉넉히 있었고, 드라이기뿐 아니라 고데기도 비치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
2층 숙소로 배정받아서 그런지 1층 퍼스트 가든이 한눈에 보였습니다. 활동시간에는 계속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왔고 저녁엔 각 테이블마다 조명을 켜주어 분위기가 좋아 보였습니다. 날씨가 따뜻한 날엔 밖에서 앉아서 차 한잔 하며 담소를 나누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숙소 체크인을 하고 걸어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을왕리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역시 여행은 바다를 봐야 실감 납니다.
선창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이 몇몇 보였습니다. 물때를 잘 맞춘다면 낚시하기에도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오후 5시쯤 12층에 있는 인피니티풀에 갔는데, 노느라 정신없어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습니다. 티켓을 제시하면 큰 수건을 한 장씩 받을 수 있었고, 수영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남녀 각각 탈의실과 샤워부스, 사물함이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수영장으로 들어서서 오른쪽 구역의 수온은 기분 좋은 온수풀이었으며, 왼쪽 구역은 수온이 조금 더 높아서 가만히 들어가 있으면 피로가 싹 가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은 오후 6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했고, 그 이후 성인들은 오후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물놀이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어 숙면을 취한 후 다음날 아침, 6층에 있는 조식 식당으로 갔습니다. 이용시간은 7시부터 10시까지로 이용금액은 대인은 2만원, 소인은 1만5천원 이었습니다.
음식의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음식 하나하나 맛있었습니다. 간이 세지 않은 계란볶음밥과 특제소스로 만든 돈까스, 단호박콘샐러드 등이 있어서 아이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이앤파크 호텔은 쾌적한 숙소와 온수풀, 깔끔한 조식환경이 만족스러운 곳이어서, 집으로 오는 길까지 기분 좋은 여행이 될 수 있었습니다. 지인들에게도 추천할만한 숙소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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